경남도가 내달 9일까지 3~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보건복지부의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육아’로 가정의 행복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그간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해왔으나, 남성육아참여모델 ‘100인의 아빠단’의 실천력 및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사회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각계각층의 단체가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을 시행하는 ‘경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 사업을 통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활동을 지원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