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공급으로 인해 총 계약금은 202억원이 됐다. 대창솔루션은 앞서 지난해 10월 GE에너지와 151억원 규모의 증기터빈부품 주강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GE에너지로부터 주강품의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추가 공급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GE에너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철강 주조 및 주강품 전문 업체인 대창솔루션은 해양플랜트, LNG플랜트, 선박, 내진재 등에 들어가는 주강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실적이 안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