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충남 서해안 대표하는 도어 선정 추진

수산 이미지 제고·해양관광산업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남도가 천혜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국 3위의 해양수산 위상에 걸맞은 도어(道魚) 선정에 나선다.

충남도는 다음달 9일까지 충남도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도어 선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절차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는 우선 바지락, 굴, 새우(대하), 꽃게, 해삼, 주꾸미, 새조개, 조피볼락(우럭), 광어, 멸치, 전어, 김 등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중에서 기초자료 조사, 학계·전문가 자문,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 각종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도어 선정을 위한 후보군 5종을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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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도어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도어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콘텐츠·기념품·관광코스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 육성과, 젊은 층을 비롯한 전 세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교식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도어 선정을 통해 수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양관광산업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캐릭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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