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AXA손해보험, 입양 대기 영유아에 자체 제작 동화책 기부

29일 서울 남영동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입양 대기 영유아를 위한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에서 질 프로마조(뒷줄 왼쪽 다섯번째) AXA손해보험 대표가 사내 동호회인 ‘애기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제작한 동화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AXA손해보험29일 서울 남영동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입양 대기 영유아를 위한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에서 질 프로마조(뒷줄 왼쪽 다섯번째) AXA손해보험 대표가 사내 동호회인 ‘애기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제작한 동화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은 사내 동호회인 ‘애기를 사랑하는 모임(애사모)’ 회원과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양 대기 중인 영유아들을 위해 직접 동화책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센터에서 제작한 동화책까지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로 보내졌다. 동방사회복지회는 학대와 위험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양부모나 위탁 가정을 찾아주는 기관이다.


애사모는 2005년 설립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기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 돌봄과 아기방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기손수건, 기저귀 등 물품과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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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는 “이번 활동이 연간 5,000명에 달하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XA손보는 지난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치아보험 기부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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