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큐셀, 中 전시회서 주택용 태양광 모듈제품 공개




한화(000880)큐셀이 오는 6월4일부터 사흘간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 신에너지 콘퍼런스(SNEC 2019)’에 참가해 주택용 태양광 모듈 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며 2,000여곳의 기업과 26만명의 방문객이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SNEC에서 기술력과 전시 운영 능력 등에 따라 상위 10개업체에 주어지는 ‘테라와트상’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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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이번 전시에서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를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모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출시한 고출력 모듈인 ‘큐피크 듀오 G6’와 대형 발전소에 쓰이는 ‘큐플러스 듀오’, 전류가 흐르는 버스바를 2배로 늘려 출력을 높인 ‘큐피크 듀오 G7’ 등도 전시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기술 및 제품 혁신을 지속하며 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보조금 정책 재개에 따른 중국 태양광 시장 회복세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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