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부산지역 주요 제조업인 자동차, 조선업종을 지원하는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긴급 자금지원 특례보증’과 ‘부산 자동차 부품기업 긴급 자금지원 특례보증’을 최근 경기둔화국면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부산 자동차 부품기업 긴급 자금지원 특례보증’ 지원기관을 부산·경남·하나·우리·신한·국민·기업은행 7곳으로 확대했다. 또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특별 운영자금 지원 협약보증’은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사업자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한 ‘영세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지난 27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병태 재단 이사장은 “이번 누적 공급 12조원 달성은 직원들의 노력과 많은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근의 소비위축과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불황속에서 재단의 역할과 본분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