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군인공제회는 30일 김해시와 함께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기공식에선 사업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인공제회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부지조성 토목공사에 대한 세부 계약조건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달 22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 공사에 착수해 2년 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례시례지구는 김해시 진례면 일대 367만㎡ 부지에 아파트 1만4,598세대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을 건립한다. 2단계 사업인 체육시설 등의 조성은 일반적 부지조성 사업과는 차별화해 주거단지와 스포츠 시설, 문화콘텐츠 등이 어우러진 복합개발계획으로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