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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역세권 vs 비역세권 ‘프리미엄 차이 억대’ 역세권 아파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오늘 분양

- 출퇴근 용이하고,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갖춘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에 따라 프리미엄 ‘억대’ 차이

-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1호선 부개역 약 400m 인접해 있고 GTX-B노선(예정) 부평역과도 가까워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투시도‘부개역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억 단위의 가격 상승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주변 ‘역’ 유무에 따라 분양권 프리미엄도 크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와 비역세권 아파트의 집값 상승 차이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7호선 청담역과 인접한 청담현대 1차(1982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1년 동안(2017년 12월~2018년 12월) 4억5,000만원(10억원→14억5,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청담역과 다소 거리가 먼 삼성청담공원아파트(1999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같은 기간 3억원(10억5,000만원→13억5,000만원), 대우유로카운티(2003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105㎡는 2억5,000만원(11억7,500만원→14억2,500만원) 올랐다. 역과의 거리가 벌어질 때마다 프리미엄 차이는 ‘억대’에 달했다.

역 거리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다보니 분양권에는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성복역 역세권 아파트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전용면적 84.91㎡ 분양권은 지난 3월, 분양가(5억3,000여만원) 보다 3억원 가량 오른 8억3,809만원(27층)에 거래될 정도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역과 멀리 떨어진 비역세권 아파트는 프리미엄 없이 분양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세권 아파트가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은 새 아파트를 지을 곳이 한정적인데다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은 더욱 찾기가 힘들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에 공급되는 역세권 새 아파트는 단기간에 높은 프리미엄가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에 금일(31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 코오롱글로벌의 ‘부개역 코오롱하늘채’가 역세권 새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약 400m로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빠른 출퇴근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단지 앞 1호선 부개역을 이용하면 구로, 서울시청, 용산,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역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나 택시 등을 탈 필요 없이 단지에서 도보로 지하철까지 바로 오갈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1호선 부개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노선(예정)이 추진되고 있는 부평역이 위치해 있어 향후엔 더 빠른 도심 이동도 가능해진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을 통해 인천 송도는 물론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지하철보다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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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하철과 GTX를 함께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인천 부평과 바로 옆 상동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엔 다수의 초?중?고교와 도서관이 밀집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부평종합시장, 롯데백화점 부평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홈플러스 부평상동점, 이마트 중동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약 18만㎡ 면적의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시민문화동산,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이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단지 내에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화설계까지 갖춰져 보다 높은 주거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인천 첫 '지역 냉난방' 아파트로 기존 개별 냉방이 적용된 아파트보다 여름철 냉방비는 물론 관리비와 유지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실외기가 없어 실사용 면적 확대에 따른 우수한 공간 효율성과 깔끔한 외관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전 세대에 적용이 된다. 이에 각 세대에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의 공기질을 알려주는 스마트 환경센서와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를 통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현관 전용 청소기를 사용해 외출 시 의류 등 몸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흡입시켜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전용 청소기 사용시 현관 천정에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부유 물질과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에어샤워기내 헤파필터(H13등급)가 자동으로 동시에 작동해 신선한 공기로 바꿔준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수종(산림청 권장수종)으로 조경이 설계되고, 그날의 미세먼지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어린이 놀이터에 계획되어 있다.

또 스마트홈 IoT 시스템과 입주민들이 태그키만 지녀도 공동현관출입과 세대출입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블랙박스 도어폰, 스마트 도어록 등 특화 시스템도 갖춰진다.

코오롱글로벌의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20-8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0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당첨과 동시에 웃돈이 형성되면, 당첨자발표일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오는 6월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7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91-227번지 일원(부평문화로216번길 29-4) 현장 부지 내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부개역(2번 출구)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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