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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안보현, 출구 없는 매력..가지고 싶은 남사친

모두가 원하는 워너비 남사친, 배우 안보현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FN 엔터테인먼트사진=FN 엔터테인먼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갖고 싶은 남사친, 모두가 꿈꾸는 남사친 남은기 역으로 열연한 안보현은 마지막까지 성덕미(박민영 분), 이선주(박진주 분)와의 개구쟁이같은 모습부터 엄마인 남편집장(박명신 분)에게는 듬직한 아들, 그리고 건우(정시율 분)에게는 멋진 유도체육관 관장님의 모습까지 완벽 3박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안보현은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갖고 싶은 남사친, 워너비 남사친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187cm의 키에 한 없이 넓은 어깨, 완벽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차세대 남사친으로 떠올랐다.


또한 안보현은 기존의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 회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그녀의 사생활’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안보현은 어제 30일 방송된 마지막 16회에서 남편집장과 함께 절에서 나오며 표현은 서툴었지만 진심으로 엄마를 생각하는 아들의 모습을 따스한 눈빛연기로 보여주었으며, 최다인(홍서영 분)과의 마지막 인사 역시 남은기다운 편안함과 털털함으로, 돌아온 덕미를 환영하며 선주와 함께하는 삼총사의 마지막 장면은 실제 대본인지 애드립인지를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완벽한 조화로 드라마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안보현은 “봄부터 시작된 드라마가 드디어 끝났다. 감독님, 스탭들, 배우들 모두 고생하셨고 은기새끼로 사는 동안 행복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뵙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세대 남사친으로 떠오른 안보현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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