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수능만큼 중요한 달과 같다. 6개월 가량 남은 수능을 앞두고 오는 4일 치러지는 ‘6월 모의고사’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시험으로 고3 현역 학생들을 포함한 재학생부터 재수를 준비하는 졸업생 모두가 응시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해당 시험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달리 실제 수능 출제 기관이 주관하기 때문에 그 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재학생, 졸업생 모두는 해당 시험을 통해 실제 수능 전 자신의 점수를 예측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들의 경우 6월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등급별 대학 응시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시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만약 이 때 모의고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수능까지 남은 5개월 가량의 시간은 모두 점수 향상에 올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각 학원마다 여름방학을 위해 마련된 점수 향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점수를 올리고자 하는 재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오는 23일 개강하는 청평한샘기숙학원의 ‘재수반수반’은 2020 수능을 준비하는 n수생들을 위한 강의로 이 달부터 접수,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남학생 반수 기숙학원 청평한샘기숙학원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강의를 통해 수능 필수 과목인 국, 영, 수 과목의 기초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수반수반은 수능 유형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수능식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1:1 질의응답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수업준비 및 예습, 수업, 수업 내용 당일 복습, 확인 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수기숙학원 청평한샘기숙학원 관계자는 “수능을 6개월 가량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시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반수학원 청평한샘기숙학원은 재수생들을 위한 재수반수반을 마련했다”며 “EBS 및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온라인 최고 강사진이 24시간 상주하며 학생과 함께하는 계획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통해 수능에 익숙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평한샘기숙학원의 재수반수반은 각 5등급 이내의 국, 영, 수 과목과 6월, 9월 평가원 성적 등을 갖춘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재수반수반은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입소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접수,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평한샘기숙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