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하순 '엑스포'의 전용 157.13㎡ 17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5,5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4월 중순에 3억1,2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3.78%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0.65%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 자리한 '엑스포는 1994년 완공된 51개동 총 3,95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2.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17㎡ 2억1,397만원(0.01%↑) ▲ 84.62㎡ 2억2,350만원(0.00%) ▲ 84.96㎡ 2억350만원(0.22%↑) ▲ 116.37㎡ 2억7,039만원(0.84%↑) ▲ 133.11㎡ 2억8,647만원(-0.13%↓) ▲ 157.13㎡ 3억321만원(0.23%↑)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42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47건, 중위거래가 2억6,8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123건, 중위거래가 2억1,8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49건, 중위거래가 1억9,5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32건, 중위거래가 1억6,2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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