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마이리얼트립, 월 거래액 300억원 돌파

매출 확장세 이어가며 월 거래액 313억 기록

연말까지 5,000억원대 거래액 달성 목표

"글로벌 트레블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사진제공=마이리얼트립/사진제공=마이리얼트립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빠른 매출 확대를 이어가며 월 거래액 300억원대를 돌파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5월 기준 월 거래액이 313억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월 거래액 100억원을 넘은 지 만 10개월 만의 일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연말까지 연간 거래액 목표를 5,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빠르게 확장하는 매출에 대응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연말까지 개발과 전략기획, 사업개발, 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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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한국의 해외여행 시장은 고성장을 거듭해 출국자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자유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여행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더욱 많은 기술 분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여행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약 2만개의 투어와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렌터카 등의 상품 중개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최저가 해외 항공권 및 100만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최대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특히 이 회사는 항공권과 호텔 예약 서비스 이용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를 통해 여행자 성향과 여행 동선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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