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198440)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혜 가능성으로 주목 받으며 4일 장초반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 상승한 2,875원을 기록했다. 최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확산 방지를 위해 생석회를 방역에 사용하고 있다. 고려시멘트는 생석회의 주 재료인 석회석 광산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생석회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