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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클레 투 : 옐로 우드' 발표..가요계 신인왕의 컴백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사진= 스트레이 키즈 ‘클레 투 : 옐로 우드’ 트레일러 영상 화면 캡처사진= 스트레이 키즈 ‘클레 투 : 옐로 우드’ 트레일러 영상 화면 캡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4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9일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e 2 : Yellow Wood)’를 선보인다”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올해 3월 25일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 (Cle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발표하고 새로운 장을 펼친 스트레이 키즈가 3개월 만에 컴백하면서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JYP는 4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클레 투 : 옐로 우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점화했다.

트레일러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은 빌딩 숲을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시작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지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까지 의미심장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로비 층인 ‘L’ 버튼을 눌렀다가 ‘미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지배적 분위기의 군중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이 장소에 내리지 않는다.


이어 리더 방찬이 키를 이용해 옐로 우드를 상징하는 ‘YW’ 버튼을 누르자, 엘리베이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의문의 장소에 다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영상은 끝을 맺는다.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영상, 또다시 미지의 장소에 인도되는 듯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모습 등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정식 데뷔해 데뷔 타이틀곡부터 매 활동곡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보였고, 데뷔 이래 현재까지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신인상 9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지 유력 미디어의 주목을 모으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 뉴어크부터 17일 LA, 19일 휴스턴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열고 이를 전회 매진시켰다. 이 중 뉴어크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후 빠르게 매진돼 1회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고 해당 회차 역시 매진되면서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위상과 입지를 증명했다.

이에 미국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한 앨범 ‘클레 원 : 미로’를 비롯해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작업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는 이들이 얼마나 빠른 성장을 이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뿐만 아니라 iHeartRadio(아이 하트 라디오),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 BUILD(빌드), Dazed(데이즈드), NME(뉴 뮤지컬 익스프레스), Forbes(포브스), MTV, Tumblr(텀블러), Refinery29(리파이너리29), Tmrw, Entertainment Tonight(엔터테인먼트 투나잇), Buzzfeed(버즈피드), Young Hollywood(영 할리우드) 등 현지 주요 미디어들이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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