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화신테크 자회사 GE, 경북 우수기업으로

"기술력, 사회공헌도 높게 인정받아"

화신테크(086250)의 2차전지 전문 자회사인 GE가 경상북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신테크는 GE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9년 경북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E의 기술력과 사회 공헌도를 높게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신테크는 지난 2월 GE를 인수한 바 있다.

관련기사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경북지역 우수기업’ 사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에 본사를 둔 회사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원 수준이고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인 법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R&D 투자 비중과 수출증가율, 매출증가율 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3차 심층평가(발표)를 통해 최종 16개사를 선정한다.

화신테크 관계자는 “경북지역 공장 증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본다”며 “화신테크도 전기차의 핵심인 초경량 소재 부품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GE의 2차전지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우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