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에잇세컨즈, 일반인 모델 최종 8인 공개

패션업계 최초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진행한 모델 콘테스트

외국인, 유튜버 스타 등 다양한 재능꾼 발탁

3개월간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4일 패션업계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좋아요(LIKE)’를 기반으로 진행한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의 최종 8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발탁된 여덟 명은 3개월 동안 화보·영상 콘텐츠의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일반인 모델 1위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200만원을 전달받는다.


일반인 모델 1위는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꿈꾸는 스페인 국적의 바누가 차지했다. 그는 “재미로 시작해 본 에잇세컨즈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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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부터 8위까지는 △‘쥰나의 행복한 하루’ 유튜버 스타 이주은 △모델 지망생 서민준 △패셔니스타 교육자를 지향하는 이정환 △신윤제 △대한민국 대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꿈꾸는 전가영 △최연소 도전자 최은아 △박기문 등이다.

에잇세컨즈는 최종 8인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 반 동안 에잇 바이 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인 모델 신청에 약 4,000명이 몰렸고 1차 투표 참여자는 6만 6000명,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마지막 투표에는 4만 9,000명이 참여하며 젊은 층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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