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플라스틱 카드, 종이로 대체 선언한 스타벅스

재활용 가능 종이재질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 출시

새롭게 도입되는 스타벅스 종이 카드/사진제공=스타벅스새롭게 도입되는 스타벅스 종이 카드/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을 위한 특별한 카드를 선보인다. 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종이 재질의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종이 카드는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로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대체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바나나 포장을 옥수수 전분당 추출 원료가 사용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질로 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외에도 ‘사과 가득 핸디 젤리’와 ‘한라봉 가득 핸디 젤리’에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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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종이 빨대 시범 운영 뒤, 11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사용 중이며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리드)도 함께 들여왔다. 이후 일회용 빨대 사용량이 50%가량 줄었다고 스타벅스 측은 밝혔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0704@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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