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공기관 SOC 협의체,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오픈

중소기업 기술개발·홍보·판매 원스톱 지원…혁신성장 마중물 역할

김상균(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공공기관 SOC 협의체 참여기관 대표들이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개통식에 앞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공공기관 SOC 협의체 참여기관 대표들이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개통식에 앞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공공기관 SOC 협의체가 판교 제 2테크노밸리 소재 LH기업성장센터에서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개통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SOC 협의체는 ‘공공기관 혁신성장추진단’내 SOC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철도, 도로, 공항, 도시·주택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며 지난해 12월 ‘통합기술마켓’ 구축을 협업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오픈을 준비해 왔다.

공공기관 SOC 협의체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상품화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며 ▦포용성장 ▦기술공모 ▦기술제안 ▦기술홍보 등의 분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접근성 및 이용편의성을 높였고 기술개발 단계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생누리(기술개발 위주), 나라장터(구매 위주) 등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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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은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신기술 공모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SOC 공공기관에 기술 연구개발(R&D)을 제안하며 각 기업이 지닌 특허 등의 기술 및 자재를 공공기관에 홍보할 수 있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에는 공동 기술공모 및 신기술·신제품 검증체계 도입 등 SOC 공공기관 간 협업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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