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174900)’ 이달 3일부터 나흘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19 바이오USA에 참가하여 자사의 플랫폼 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USA 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매년 전세계 제약, 바이오 업계의 유수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다.
앱클론 관계자는 “자사의 3대 핵심 플랫폼 기술인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AffiMab(Affibody를 이용한 이중항체 개발 기술), NEST(New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항원의 새로운 결합부위를 찾아내는 단클론 항체 개발 기술)와 기술 이전이 기대되는 주요 파이프라인 AT101/AT501(CAR-T), AM201/AM105(AffiMab), AC104(NEST) 관련하여 유수의 제약,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며 “특히, 최근 꿈의 항암제라 불리며 바이오 산업 내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인 CAR-T 세포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킴리아·예스카타 등 기존의 CAR-T 세포 항암 치료제의 일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 혈액암 치료제(AT101)를 개발하여 자체 임상을 준비 중이다.
앱클론은 마우스 유래 항체인 FMC63 대신 자체 개발한 CD19 타겟 항체를 사용하여 면역원성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AT101 은 Raji 및 Nalm6 동물모델 실험에서 단회투여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효능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