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우량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세미나(2019 Road to KOSDAQ IPO)에서 코스닥 상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한국거래소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한 우량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바이오컨벤션(바이오USA)에 참석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바이오USA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약 70개사, 1만6,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상장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거래소는 미국 동부 소재 유망 기업을 방문해 코스닥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유진투자증권(001200)·삼성증권(016360)·한국투자파트너스·인터베스트 등 증권사와 벤처캐피털,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을 비롯한 기업공개(IPO) 관련 기관들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