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디자인 개발, 톡톡 튀는 공모전 아이디어로 해결

대전시, 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 기업·공공기관 지정주제 모집

대전시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수요를 충족하고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기업 지정주제를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기업 및 공공기관이 직접 요청한 지정주제 ▦대전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주제 ▦자유주제 등 3개 분야, 제품·환경·시각·포장·산업공예·멀티미디어콘텐츠 등 6개 부문의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된 기업지정주제는 응모 희망자가 열람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공공기관)을 선택해 출품할 수 있고 심사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이 종료되면 해당기업 및 공공기관에 디자인작품이 제공되며 디자인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출품자와 협의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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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공모전이 우수디자인 작품을 공모 시상하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디자인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작품을 접수하며 1차 온라인, 2차 집합심사 과정을 거쳐 11월말에 시청로비에서 시상식과 전시회가 진행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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