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4.36% 오른 8만 1,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앞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호조를 전망하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5G폰 시장은 올해 3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LG전자는 초기 5G 시장에 대응 가능한 업체로서 통신사들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충분히 받을 것”이라며 “양적으로는 TV 수익성 하락 우려를 가전의 선전으로 상쇄할 것이고, 질적으로는 스마트폰의 손익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