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공유경제 기업(단체) 지정·재지정 및 촉진 지원사업 대상에 대한 심의·의결 등이 이뤄진다. 또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부산시 공유경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위원 토론 등도 이어진다.
부산시 공유경제촉진위원회는 ‘공유경제촉진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 설치됐다. 이번 3기 위원회는 기관 추천이나 공모를 통해 1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공유경제촉진 기본계획 수립, 공유기업(단체) 지정·취소, 부산시 공유경제 촉진에 관한 중요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부산시는 매년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과 단체에 지정서와 ‘공유경제 부산’ 로고 사용권, 사업비 신청자격 등을 부여하고 있으며 공유기업 컨설팅과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9개사가 신규지정되거나 재지정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