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바이오센서 플랫폼 업체인 ㈜아이엠헬스케어가 국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아이엠헬스케어는 11일 반도체 바이오 센서 기반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앞두고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대형 증권사를 상대로 입찰제안서를 발송했고 7월 내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엠헬스케어는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아이엠의 자회사다.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인 플라즈마 사업과 반도체 바이오센서 플랫폼을 통한 체외 진단키트의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도체 바이오센서 플랫폼은 항원항체반응이나 질병진단, 신약 스크리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이다.
아이엠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바이오센서 플랫폼이 전임상을 완료하고 양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센서의 상용화를 빠른 시일 내에 앞당길 예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