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2016년 5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로부터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56%), 뷰티헬스케어(23%), 수탁(13%) 등 사업 다각화를 이루었다”면서 “원외처방 조제액 기준으로 2014년 41위에서 지난해 25위로 국내 순위가 높아지고 있어 의약품 분야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3,538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4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필러와 기타 에스테틱 사업 부문(작년 매출액 약 200억원)을 계열회사로 이관하였기에 올해 표면적인 성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4.1배로 중견 업체의 평균 PER(14.4배)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면서 “‘리즈톡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수 시장에 안착하면 실적과 주가가 좋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