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故 이채욱 전 사장 유족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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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고(故)이채욱(사진) 전 사장의 유가족이 지난 14일 인천하늘고등학교 찾아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하늘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이 전 사장의 유지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하늘고는 이 전 사장의 재임 시절 인천공항 여건상 직원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공사의 지원금 500억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3월 별세한 고인은 197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해외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GE 코리아 회장과 인천공항공사 사장, CJ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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