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전력망 고장으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블랙아웃'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16일 오전(현지시간) 전기 공급망 고장으로 모든 지역이 단전 됐다.


이날 BBC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전력공급업체인 에데수르는 트위터를 통해 “전력 상호연결 시스템에 대규모 고장이 발생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 지역에 전기가 나갔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4,420만명, 우루과이는 4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단전이 아침 7시 직후 발생해 기차가 멈춰서야 했고, 교통 신호등 기능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당국의 한 관리는 정전 발생 범위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