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7월 14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상상공작소’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여름방학에는‘인천의 전통시장 탐구’를 주제로 도시구조 변화와 대형마트 등장으로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총 수업 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하면 박물관 청소년 자원봉사인 ‘청소년 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