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시 농촌체험 관광프로그램에 기업체 참여 이어져

경북 문경시가 자체 추진하는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 하계수련회와 동호회· 단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문경농촌관광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당선된 지역 단위 농촌관광 시스템구축사업으로 농촌 정취 속에서 체험과 맛을 느껴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문경시는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지난해 11월부터 가족단위, 동기회 모임,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관광객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기업체 하계수련회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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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KGM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는 회원사 대표 130명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가 맛집과 체험을 겸하는 특별한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특히, 서울대학교 인재원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문경시에 장학금 100만원과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GM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 관계자는 “전국의 200여개 회원사 대표들과 매년 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문경에서의 경험은 특별했다”고 말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문경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폐 철도노선을 활용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문경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폐 철도노선을 활용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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