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메 관계자가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구축된 현장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제공=KT파워텔KT(030200)파워텔은 침대 및 가구 내장재용 폴리우레탄 폼 제조회사 알포메에 ‘산업안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안전 IoT는 산업현장의 화학물질 누출을 감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화학물질 누출이 감지되면 현장과 상황실 PC, LTE(롱텀에볼루션) 무전기 ‘라져’, 스마트폰 전용 앱, 카카오톡을 통해 원격에서도 4중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화학물질이 누출되면 유선으로 연결된 경광등이 울려 현장에서만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산업안전 IoT는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종뿐 아니라 누수감지가 필요한 현장에서도 신속한 상황 대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