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품국산화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을 원하는 경기도 기업이 주 모집대상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부품국산화 4개사와 공정개선컨설팅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품국산화 기업에는 최대 4,500만원을, 공정개선컨설팅 기업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