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3.3㎡당 분양가 890만원…중도금 무이자 혜택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의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대한 잔여 물량 분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10개 동,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퍼스트시티의 최대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에 책정됐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타입의 경우 817만원가량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남양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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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대금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해 이자를 전액 면제함에 따라 수백만원의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더샵 퍼스트시티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전용 59㎡ 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넓은 공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안방 채광형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설계했고 A타입에는 ‘ㄷ’자형 주방 구조와 넓은 다용도실을 적용해 주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75㎡ 타입은 4인 가구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설계됐다. A타입은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B타입은 탁 트인 거실과 우수한 개방감이 특징이다. 두 타입 모두 안방 알파룸 설계가 적용돼 서재·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꾸밀 수 있다. 총 596가구로 구성되는 전용 84㎡ 타입은 대형 평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A타입의 경우 6인용 식탁을 설치해도 충분한 주방공간이 제공되며 알파룸과 팬트리 구성을 통합해 별도의 침실·주방장식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 B타입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AiQ 홈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가구 내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 및외부 침입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폐쇄회로(CC)TV도 가동된다. 민간 택지에 들어선 비규제 단지라는 점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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