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결과, 최종 합격자 71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신입직원들은 △사무 △기술 △관제 △폭발물 처리 등 12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는 71명 선발에 6,958명이 몰려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무 분야는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기업 취업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사는 채용과정 전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부 면접위원을 공사 감사실 입회하에 추첨으로 선정하고, 외부 면접위원 선정을 외부에 위탁했다. 또 평가과정에서 지원자의 사회봉사, 안전, 윤리, 인권 등사회적 책임의식과 창의적 업무해결 능력을 평가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체험형 인턴 및 신입직원 채용 등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