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본부세관·디자인센터, 수산물 디자인 개선에 '맞손'

부산본부세관과 부산디자인센터가 지역 수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부산본부세관과 부산디자인센터가 지역 수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부산디자인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수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MOU는 우리나라 수산제품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려고 마련됐다. MOU에 따라 부산본부세관은 디자인지원사업 홍보와 참여기업 모집, 사업 이후 성과 분석을 수행한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세부 사업과 예산 집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사업을 관리 운영한다. 부산디자인센터는 다음 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기업과 다지인전문기업 선정, 사업 수행 등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산과 경남지역 수산제품의 시각효과 향상과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