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객에 중고차 구매정보 제공...KB차차차, 스타트업과 협약

20일 서울 서초동 KB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수남(왼쪽 두번째) KB캐피탈 사장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KB캐피탈20일 서울 서초동 KB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수남(왼쪽 두번째) KB캐피탈 사장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KB캐피탈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에 스타트업 기술이 탑재돼 고도화된다.


20일 KB캐피탈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인 파이언스, 플랫포스, 모두의컴퍼니와 KB차차차 신기술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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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KB캐피탈은 3.0 버전으로 고도화 중인 KB차차차에 이들 스타트업이 보유한 서비스 기능과 기술을 탑재해 KB차차차의 콘텐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파이언스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KB차차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할 경우 자동으로 중고차 구매 체크리스트 등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각종 푸시 알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의컴퍼니와의 협업함으로써 KB차차차 앱에서 위치 기반의 전국 민영,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KB차차차에 정비소·주유소와 관련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3.0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발한 KB차차차가 중고차 시장의 신뢰와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면서 “앞서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지속 협력해 올해 말 KB차차차를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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