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 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해 원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의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어 생활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피트(PIT)특화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하여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 이 최초로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 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