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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국제도서전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 운영




로봇 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이산로봇(대표 정원민)에서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19 서울국제도서전 내 부스를 통해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 이벤트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운영되는 이벤트로는 부스 전면에 위치한 2.3m의 대형루카 로봇이나 루카를 체험하는 모습의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태그와 함께 올리기만 해도 즉석에서 다양한 종류의 경품을 모든 참여자에게 100%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하루 3번 11시, 14시, 17시에 루카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권을 수령하여 즉석에서 루카를 통해 당첨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타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당첨 시 루카 로봇과 함께 인기 그림책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대박 경품의 기회도 주어진다.

국제도서전 방문객 중, 출판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도 루카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별도로 상담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미팅을 약속한 업체를 포함하여 현장에 방문한 업체 담당자도 부담 없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루카 부스 관계자는 “루카를 통해 유아 도서 출판사를 포함한 다양한 출판 업체가 디지털 컨텐츠로의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출판계의 디지털 컨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업체와 협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카는 그림책의 페이지 별 그림을 개별로 인식하여 그림책 내용을 아이들의 수준과 속도에 맞춰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으로써 아직 스스로 책을 읽지 못하는 2~8세 사이의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함께 책 읽기를 통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로봇으로 각광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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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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