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울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 7~9월 전국서 10만여 가구 입주




다음 달부터 9월까지 강남구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 서울에서 1만3,800가구가 입주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9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10만 1,96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적지만, 5년 평균보다는 11% 늘었다. 서울은 1만3,837가구이며 수도권 전체로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적은 6만63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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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7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64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0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305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9월에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이 입주민을 맞는다.

수도권에서는 7∼9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아파트 A4(2,100가구),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2,400가구), 경기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공동1(1,280가구) 등의 입주가 시작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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