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S10 5G는 지난 5일 국내 출시 후 하루 평균 1만5,000대 가량씩 팔렸다. 이런 추세 속에 투적 판매량이 지난 주말(22~23일) 동안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서도 출시국이 늘어나면서 출하량이 증가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여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시판될 예정이어서 유럽 지역에서의 스마트폰 시장 변화를 촉발할 지 주목된다. 앞서 갤S10 5G 판매가 개시된 해외 주요국은 미국, 호주, 영국, 스위스다.
한편 후속작으로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폴드 및 갤럭시노트10 스마트폰는 5G용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5G폰 시장 빅뱅의 단초가 될 지 주목된다. 갤트10은 출고가 120만원대의 일반모델과 140만원대의 프로모델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모델은 6.4인치 화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프로모델은 6.8인치 화면과 쿼드 카메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F1.5 렌즈와 F1.8 렌즈, F2.4 렌즈로 조합된 트리플 조리개’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노트10 실물은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