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해외 근무자와 출장 임직원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 핸드북’을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맞춰 해외 근무자와 출장 임직원이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 책을 냈다. 핸드북은 롯데건설의 주요 전략 국가와 진출 예상국가 10개국을 엄선해 △국가별 개황 △문화적 주의사항 △발주처 비즈니스 특성 △비즈니스 에티켓 △계약 체결 때 유의사항 △관공서 특성 등 6개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국가별 전문가의 의견과 다년간 해외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실제 경험담을 수록해 생생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해 자료의 실효성을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소양 개발과 롯데건설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