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체험 행사인 ‘일주일 살아보기-시즌 2’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일부터 9월1일 사이에 6박 7일 동안 경주·영월·충주·보성·남해 등 국내 5개 도시 중 하나를 골라 여행 계획을 세운 다음 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 가운데 10개 팀을 선발해 6박 7일 동안 숙박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 기념 축제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8월25일까지 여름 축제 ‘30th 메이크 어 미라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와 브라질 현지에서 온 배우들이 펼치는 브라질 전통 삼바 공연 등이 선보인다. 멀티 상품숍 ‘로티스엠포리움’에서는 30주년 맞이 ‘그때 그 시절 로티·로리’ 행사가 열린다.
‘제이드가든 수목원’ 블루베리 페스티벌 개최
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블루베리 수확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7월7일까지 수요일과 주말에 열리는 ‘블루베리 페스티벌’은 1인당 1만원만 내면 직접 유기농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행사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마리아나관광청 다이빙 전문 모바일 앱 출시
마리아나관광청이 다이빙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인션인 ‘다이브 맵’을 최근 출시했다. ‘다이브 맵’은 다이빙을 위해 마리아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정확한 최신 다이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앱은 마리아나 지역의 풍향과 조류, 다이빙 포인트, 상세 지도 등을 제공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앱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관광청 인스타그램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빙수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