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가

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어 CU와도 빅데이터 마케팅

점포별 맞춤형 고객 타켓팅 등 제공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열린 ‘링크(LINK) 비즈파트너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강병주(오른쪽) 삼성카드 마케팅실장과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카드지난 24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열린 ‘링크(LINK) 비즈파트너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강병주(오른쪽) 삼성카드 마케팅실장과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어 CU 편의점에도 빅데이터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삼성카드는 지난 24일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링크(LINK) 비즈파트너를 활용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링크비즈파트너를 통한 CU 편의점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7년 9월 삼성카드가 선보인 링크비즈파트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맹점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이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링크비즈파트너를 통해 △점포별 맞춤형 고객 타겟팅 △별도 홍보비용이 없는 마케팅 △비용 효율화 △삼성카드 자체 채널 및 삼성페이를 통한 점포 홍보 △점포별 일간, 주간 매출 등 다양한 결과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CU 매장별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도 BGF리테일 측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카드의 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 마케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