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물놀이장 2곳을 신규개장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곳은 고척동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과 천왕동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이다. 다음달 1일 개장하는 덕의물놀이장은 400㎡(121평) 규모로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물놀이 시소, 벽천분수 등을 갖췄다. 500㎡(151평) 규모로 다음달 초~중순 문을 여는 천왕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와 동물벤치·터널·우산조형 분수 등을 설치했다. 두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안양천 물놀이장은 7월 2일 개장한다”며 “천왕근린공원 캠핑장도 다음달 6일 문을 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