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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의 가치, 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서울에 거주중인 회사원 김모씨는 한달 전 녹지가 많은 경기도의 아파트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아토피가 더 심해졌기 때문이죠… 김씨는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단지로 이사온 이후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비록 출퇴근 시간은 길어졌지만 새 아파트로 이사 와서는 외출 시 마스크도 벗고 다니고, 실내 환기도 자주하고 아들과 공원 산책도 즐기며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거론되면서 집을 선택하는데 공원이나 숲으로 둘러 싸인 이른바 ‘숲세권’ 여부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작성한 '미세먼지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률이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은 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미세 먼지가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녹지가 부족한 도심 내에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제거에 나서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를 보면, 도시 숲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25.6%, 초미세먼지 농도가 40.9%가량 낮게 측정됐다. 도시 숲은 여름 폭염에도 근처 기온을 낮춰주고 겨울에는 바람을 막는 기능과 치유와 방음기능도 있다. 나무에서 방출되는 성분인 피톤치드는 뛰어난 항균성을 갖추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작용은 물론 혈압안정 및 집중력 등을 강화 시켜 주는 효능이 있고 숲의 나무줄기와 가지, 잎 등이 방음판이 되어 도시의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숲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숲과 공원 등 자연 환경이 인접한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게 숲세권, 공세권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에서 청약 경쟁이 높았던 단지들의 대다수는 공원이나 숲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들이다. 평균 97.95대1로 서울 청약률 1위를 기록한 ‘노원 꿈에그린’은 수락산과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 근린공원이 가깝고 단지 내부도 넓은 조경면적의 순환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2위를 기록한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는 증산체육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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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청약 광풍을 이끈 단지들처럼 숲을 품은 주택의 가치가 향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택 거래 시 예전에는 학군이나 역세권 유무 등을 따졌으나 최근 들어 산이나 공원 등의 인접 여부를 확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전국이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분위기는 점점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숲세권 단지가 주목 받고 가운데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서울 양원지구에 4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었다. 금강주택에서 선보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실제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100% 계약을 마무리했다.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공공택지인 양원지구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양원 숲길 도시’로 명명될 만큼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실제 이곳은 수십년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녹지가 잘 보존 돼 있고, 주변에 중랑 캠핑숲, 봉화산, 구릉산 등이 자리해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단지 앞으로 1만 3천여평의 근린 공원과 단지 내 공원이 계획돼, 아파트 전체가 녹지로 둘러싸인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이용 가능하고, 특히 신내역은 올해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 선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이 모두 개통 되면 양원지구는 서울 중심가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내 1?2?3지구와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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