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두고 대유위니아 제습기 판매량 20% 증가

대유위니아(071460)는 이달 들어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이 최대 2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여름철 장마와 폭염 대비에 들어가면서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이 6월 2주차(10~16일)에는 전주 대비 15% 늘었고 3주차(17~23일)에는 전주 대비 20% 늘었다.

위니아 측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 등으로 실내환경이 악화하면서 제습기 판매가 7월까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에 폭우가 동반될 것이라 예측하는 만큼 대용량·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대유위니아 제습기 가운데 11ℓ와 16ℓ 모델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집 평수의 절반 정도 용량을 구매한다. 집이 20평이면 약 10ℓ, 30평이면 15ℓ 이상의 제습기를 사는 식이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된 위니아 제습기 16ℓ 모델은 최고의 제습 효율로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게 대유위니아 측의 설명이다. 위니아 관계자는 “독자 기술력이 적용된 ‘듀얼 컴프레서’로 진동과 소음은 줄이고 제습 효과는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위니아는 제습기 모든 라인업에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일반 건조보다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하는 터보 모드도 탑재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여름에는 햇볕보다 적절한 습도 환경이 중요하다”며 “대처가 늦으면 곰팡이 발생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