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내일 하루 연가...재충전하며 현안 점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파주 캠프 보니파스 북쪽의 최북단 ‘오울렛 초소’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파주 캠프 보니파스 북쪽의 최북단 ‘오울렛 초소’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연차 휴가를 쓴다.

28∼29일 일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30일 사상 첫 남북미 정상 회동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문 대통령은 1일에는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을 가다듬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 정상 회동에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참모진들과 비핵화 논의 진전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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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는 집권 3년차인 2019년도 하반기로 접어드는 만큼 경제 활성화 대책을 포함해 국내에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내주에는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3일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초청해 영빈관에서 오찬을 주재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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