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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윤사봉, 신스틸러 '해투악'..시청자들의 이목 집중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있는 신인 배우가 있다. 바로 ‘태알하’ (김옥빈 분)의 최측근 인물인 ‘해투악’으로 분하는 배우 윤사봉이다.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해투악은 유쾌하고 어리바리한 유모나 몸종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예에 능하고 때에따라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해족의 여전사 출신이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에서 웃음 포인트와 어쩐지 정감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사봉은 지난 2017년 KBS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문화카페 ‘공간’을 운영하는 여자로 브라운관에 첫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안정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그녀는 사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아는’ 베테랑 배우다.



윤사봉은 2006년 뮤지컬 ‘넌센스’로 데뷔하여 ‘젊음의 행진’, ‘형제는 용감했다’, ‘레미제라블’, ‘빨래’, ‘엘리펀트 송’ 등 다양한 뮤지컬 및 연극 무대에서 잘 다져진 연기력을 선보인 14년차 배우다. 이미 대학로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인 것.

이러한 윤사봉이 ‘미워도 사랑해’에 이어 ‘아스달 연대기’의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떠한 즐거움을 선사해줄지, 그리고 그 이후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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