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정밀은 구미 국가 4단지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절삭공구 등을 제조하는 분말야금 금형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황욱환 대표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당시 삼성코닝)에서 15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1998년 이 회사를 설립해 그동안 기술과 품질 확보,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앞으로 10년을 대비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 창업 초기부터 매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협연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꾸준한 설비투자로 고품질·단납기·저비용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과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고, 모든 사원을 숙련공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인화’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