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해찬, 여야 4당에 ‘방북단’ 구성 제안…“남북 국회회담 열자”

한반도 비핵화, 개성공단 재가동·금강산관광 재개 등이 현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남북 국회 회담 개최와 남북 현안 논의 등을 위한 국회 차원의 방북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 모임인 초월회 모두발언에서 “방북단을 구성해 남북 국회 회담 개최를 비롯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인도적 지원, 개성공단 재가동·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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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난달 30일 진행된 한미정상회담과 북미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70년 분단사를 넘어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고 힘을 모았다”며 “우리 국회의 여야 5개 정당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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