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템페병원 프로젝트는 글렌데일병원의 안정화 이후 20여일만에 완료한 프로젝트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기존 SI(시스템 구축형 사업)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패키지 포팅으로 사업 방식이 완전히 전환됐음을 보여줬다. 또한 의사·간호사·약사로 구성된 변화관리팀과 엔지니어 10여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인터페이스를 선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전문 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앞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던 글렌데일병원에 이어 템페병원까지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하며, 두 병원은 애리조나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지난 1년간의 메디케이드 보험료의 3%를 돌려받게 된다. 글렌데일병원과 템페병원의 CFO를 맡고 있는 레베카(Rebekah W. Francis)는 “베스트케어팀의 능력과 베스트케어2.0B 솔루션의 우수성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2개 병원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여러 병원에서 베스트케어에 대한 레퍼런스 체크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업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글렌데일병원에 이어 템페병원까지 오픈하며 오로라 병원그룹과의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인센티브 제도가 있는 애리조나주를 먼저 적극적으로 추진해 레퍼런스를 쌓고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사업의 영역도 더울 넓혀 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